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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주가 정보

데렛데레시 2020. 7. 2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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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에 설립된 엠게임은 한 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게임사 중 한 곳 이었습니다. 당시에는 게임포털을 운영하는 방식이 대세였는데, 그 때 넷마블, 한게임 처럼 게임포털로 유명한 회사였습니다. 1세대 게임사 중 하나이며, 현재까지 안정적인 회사 운영을 이어가고 있는 엠게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 엠게임 공식 홈페이지

열혈강호

엠게임에서 2004년말 출시한 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을 통해 엠게임은 최전성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이 게임은 2005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에서도 인기가 좋았지만, 무엇보다 중화권 시장에서 인기게임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중국시장에서 히트를 치게 된다면 막대한 수익을 올리게 되는데요. 열혈강호 온라인은 현재까지도 국내 및 중국에서 서비스 되고 있습니다. 엠게임이 열혈강호 이후로 게임을 주구장창 말아먹었지만 여전히 건재할 수 있는 이유도 바로 열혈강호 덕분입니다.

 

엠게임은 열혈강호의 게임사업 IP를 소유하고 있는 회사이기 때문입니다. 열혈강호 신작 게임들과 중국게임사에 IP라이센스 판매 등 모든 권한이 엠게임에게 있습니다. 최근 엠게임의 주가가 뛰어오르는 이유도 바로 이 열혈강호 덕분입니다. 중국의 한한령이 완화 되면서 국내 게임 판호 발급이 기대되고 있는데요. 엠게임의 최고 야심작인 '진열혈강호'가 중국에 출시 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입니다. '진열혈강호'는 열혈강호 온라인을 그대로 계승한 모바일게임인데요. 열혈강호 온라인이 중국 시장에서 워낙 크게 성공한 게임이다보니, 만약 판호 발급만 된다면 엠게임의 주가는 하늘을 뚫을듯이 상승할 것이 뻔합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판호가 나와야 합니다.

 

진열혈강호

 

신작의 부재

엠게임은 포털을 서비스하는 퍼블리셔로서, 이후 많은 게임을 서비스 하고 제작했습니다. 귀혼과 같은 게임들이 틈틈이 성적을 거둬줬지만, 현재로서 엠게임 포털의 가치는 크게 떨어진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주가가 크게 흔들리지 않는 이유는 위의 열혈강호 시리즈와 VR, AR 관련 사업의 이슈화 였습니다. 엠게임은 2016년에 뜬금없이 AR게임 '캐치몬'을 공개하고 2017년에 출시하게 됩니다. 당시 최고 인기작이었던 포켓몬고의 인기에 편승했었는데요. 결과는 소리소문 없이 사라집니다. 이후 VR게임에도 눈독을 들이면서 VR테마파크 산업에도 진출하겠다고 했지만 모두 조용히 넘어가게 됩니다. 덕분에 VR AR 관련주로 주가를 방어하기도 했었지만 말입니다.

 

출처 캐치몬 공식카페

 

 

엠게임의 2020년 1분기 매출은 102억, 영업이익 25억원, 당기순이익 27억을 기록했습니다. 전년동기대비 상승된 수치입니다.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이 건재하고 기존의 나이트 온라인과 귀혼 등의 게임들이 수치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10년 넘은 게임들이 현재까지 흑자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입니다. 현재 주가는 진열혈강호 덕분에 오름새 입니다. 엠게임은 중국 관련 이슈를 잘 파악하고 진입하셔야 겠습니다. 아니면 영원한 횡보의 늪에 빠질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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