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미디어전시 열풍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실 몇년 전부터 열풍이 시작됐는데, 국내 미디어 전시의 대표적인 사례라면 제주도에서 만날 수 있는 '빛의 벙커'를 꼽을 수 있습니다. 물론 빛의 벙커 구축은 해외 '아미엑스' 시스템이었으니 애매하긴 합니다. 현재 진행 중인 미디어전시라면 '르네 마그리트 특별전'과 '팀보타 63특별전' 정도가 대표적인 듯 합니다. 해당 전시들은 명확한 색을 가진 미디어전시이고, 다른 수많은 전시에서도 미디어 시스템을 이용해 전시회를 꾸미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미디어전시의 시작이자 정점에는 팀랩이 있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미디어 전시는 모두 팀랩의 영향을 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모두가 팀랩을 꿈꾸고, 팀랩은 최강자의 위치를 내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도대..